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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14 17:20본문
부안남초, ‘나로부터의 실천’ 환경 파수꾼 자처하고 나섰다
- 기자명 김정민 기자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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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매월 민주적 의사결정 교육과정인 학생자치회(다모임) 활동이다. 자치회에서 학생들 스스로 할 수 있게 우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계획하고 실천까지 해보자는 의사결정이 되어 이날 그 실천의 날이 됐다.
캠페인 활동 실천에 앞서 사전에 전교생을 4개의 두레로 나누어 환경보호 캠페인 표어, 환경보호 실천요령 스티커, 어깨를 손수 제작하기로 하였으며 당일 쓰레기 줍기와 주민들에게 환경보호 실천 다짐과 주민들 스스로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도록 환경보호 실천요령 스티커 배부 활동도 함께했다.
부안남초는 올해 교내에서 요즘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 방법으로 물건 재사용하기 운동으로 페트병을 활용하여 행잉 화분을 제작 설치했으며, 음료수 캔과 페트병을 활용하여 바람개비 제작하여 교내에 설치해 환경도 보호하고 학교 환경도 아름답게 꾸미는 활동도 했다. 또 녹색 넝쿨식물을 심어 야외 생태학습장인 ‘녹색교실’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부안남초 3학년 최하은 학생은 “우리가 잠시 빌려 살고 있는 지구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고 배웠는데 이렇게 많은 버려진 쓰레기를 보고 나부터 쓰레기를 버리지도 않고 줍는 활동을 더 해야겠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정한상 부안남초 교장은 “이번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은 우리 마을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실 밖 지역사회에까지 나아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나로부터의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경 의식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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