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위기 극복에 10대가 나선다…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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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6-17 15:57본문
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 포스터.© 뉴스1 |
뉴스1 부산경남본부는 해양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10대들의 생각·실천·촉구방안 등을 발굴하는 '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2주니어해양컨퍼런스' 사전행사로 4월25~5월31일 영상응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니어해양컨퍼런스'는 뉴스1 부산경남본부 주최·주관으로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열렸다. 당시 전세계 주니어들이 참여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올해는 7월29일 열린다.
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는 주니어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위기를 알리는 메시지와 해양환경 및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피켓으로 만든 뒤 내용을 설명하는 영상을 30초 이상 3분 이내로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 초중고교생들로부터 300여 편의 작품이 모였다. 주최측은 3일 예선심사, 오는 14일 본선 심사를 진행한 뒤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심사위원장은 김도훈 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가 맡는다. 유정임 뉴스1 부산경남본부 대표, 강길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영부원장, 박매란 부경대 영어영문학부 교수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표절이나 무단 도용 등 저작권 관련 문제가 있는 작품, 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의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작품, 참가자 본인이 제작하지 않은 작품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25명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포함 10개 기관장 상장과 함께 노트북 아이패드 등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7월29일 개최되는 '2022주니어해양컨퍼런스' 초청과 참가 인증서, '2023주니어해양컨퍼런스' 연사 참여 기회, 해양경찰청 방제정 승선체험(일부) 등 특전이 주어진다.
유정임 뉴스1 부산경남본부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며 "참여 영상물마다 주니어 참가자들이 환경에 대해 깊이 고민한 흔적들을 담아 지구의 미래가 결코 절망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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