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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양환경위기 10대가 나선다'...주니어해양컨퍼런스 서포터즈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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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6-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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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서포터즈가 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뉴스1 부산경남본부 제공)© 뉴스1

해양환경 위기에 대한 10대의 생각과 실천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7월29일 '2022주니어해양컨퍼런스' 가 개최되는 가운데 중·고교생 31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지난 1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뉴스1 부산경남본부는 해양환경 위기에 관심 있는 10대를 대상으로 4월25~5월31일까지 '2022주니어해양컨퍼런스'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2022주니어해양컨퍼런스는 전세계 해양환경 위기에 대한 10대의 생각과 실천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컨퍼런스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최은영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사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청소년 해양환경 지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양관리협의회(MSC) 한국사무소측에서 서포터즈를 격려하기 위해 인형 '에코피시'를 제공했다.


유정임 뉴스1부산경남본부 대표는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의 파수꾼이 되기 위해 서포터즈가 돼 준 여러분에게 감사를 보낸다"고 인사했다.


그는 "'오늘, 여기! 우리가 시작입니다'라는 컨퍼런스의 메시지처럼 여러분이 해양환경 보호의 앞선 실천자가 되어줄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 부산 남성여고, 다대중고,부일전자디자인고, 부산국제고, 연일중, 센텀중, 장산중, 다송중, 정관중을 비롯해 국내 각 중고등학교 학생이 대거 참여했다.


최종 선정된 주니어(만13~18세) 31명은 7월31일까지 활동하면서 컨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해 SNS홍보와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와 함께 하는 무브먼트(7월9일)와 2022주니어해양컨퍼런스(7월29일)의 현장 스태프 등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활동에 따라 봉사 시간 인증, 서포터즈 활동 증명서(80% 이상 참여시)발급, 연계 환경전문 기관 교육 참여(예정)기회가 제공되며 기념품과 교통비(부산 이외 지역 거주자 대상)가 지급된다.


'2022주니어해양컨퍼런스'는 해양환경의 주인공인 주니어와 함께 지속가능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안·발굴·토론하는 행사다. 사전행사로 ‘2022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가 4월25~5월31일까지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컨퍼런스는 전 세계 주니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뒤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ESG(친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1회 때 보다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뉴스1 부산경남본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환경공단이 주최·주관한다.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BNK부산은행, 다이아몬드타워, ㈜스타자동차, 아이쿱자연드림, MSC(해양관리협의회)가 후원한다.

https://www.news1.kr/articles/470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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