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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바다, 10대가 나선다"…'제2회 주니어해양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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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3-2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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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주니어해양컨퍼런스에서 마리아 크리스티나 카르데냐(스위스, UN환경정책 전략 수석고문)와 참여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2021.7.25© 뉴스1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실천방안을 제안·발굴·토론하기 위해 미래세대이자 환경오염 피해 당사자인 주니어(Junior)들이 또 한번 머리를 맞댄다.


뉴스1 부산경남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양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10대들의 실천 및 촉구 방안을 발굴하는 '제2회 주니어해양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니어해양컨퍼런스'는 지난해 7월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됐다. 당시 주니어들의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의식전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해양환경 위기인식 강화(1단계), 실천적 제언 및 토론(2단계), 환경에 대한 관심 전파(3단계) 등 총 3단계로 추진된다.


4월까지 컨퍼런스 홍보와 세부 추진 방향을 설정한 뒤 5월 중 1단계로 컨퍼런스 사전행사 ‘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를 개최, 약 한 달간 진행한다. 해양위기와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환경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함으로써 미래세대 당사자인 주니어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과제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로 7월 29일 본 행사인 ‘주니어해양컨퍼런스’가 열린다. 해양환경 위기 극복 방안 발굴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및 주니어 활동가들이 열띤 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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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주니어해양컨퍼런스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2021.7.25© 뉴스1  


‘제1회 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 참여자 중 8명으로 구성된 주니어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10대의 시선에서 실천적인 환경 활동을 해석하는 등 주도적으로 컨퍼런스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컨퍼런스 당일 김동욱(대구과학고) 기획단 단장의 개회사와 류지율(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한재윤(센텀여고) 학생의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해외 환경운동가의 강연과 주니어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3단계로는 1, 2단계에서 다뤄진 내용들을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기성세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전파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에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들도 참여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적극적 실현도 가능해졌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저자이자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힘을 더한다. 


유정임 뉴스1 부산경남 대표는 “무분별한 남획, 각종 채굴산업, 해안 개발과 오염, 해수온도 상승과 산성화를 촉진하는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바다는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밝히고 “기후 및 해양위기를 인식하고 극복할 과제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로의 진입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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