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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3회 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해수부 장관상' 부산 영도제일중·충북 충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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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6-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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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편 접수…환경훼손 심각성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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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바다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한 부산 영도제일중 청바지 팀의 영상 갈무리./News1

제3회 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의 수상작 25편이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시상식은 7월 28일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 2023주니어해양컨퍼런스에서 진행된다.

뉴스1 부산·경남본부는 기후 및 해양위기에 관심 있는 만 7세부터 18세까지의 주니어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3 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를 개최했다.

챌린지는 해양환경의 심각성에 대한 호소와 기후 및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방안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의적 해양 활용 아이디어 등을 테마로 3분 이내의 영상을 응모하는 방식이다.

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는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 방안을 주니어들 스스로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바다와 환경에 대한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이번 챌린지에 접수된 300여 편의 영상에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해변쓰레기의 위험성은 물론 산호초 백화 현상, 고래 보호, 바다 사막화, 버려지는 의류의 환경훼손에 대한 심각성을 호소하는 등 다양한 테마가 담겼다.

또 지속가능한 바다에 대한 호소를 담은 노래, 연기, 만화, 서바이벌 게임, 쓰레기 패션쇼, 애니메이션, 생성형 AI 활용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의 영상들이 제출됐다.

올해 지속가능한 바다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은 부산 영도제일중의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구환경)' 팀과 충북 충주중의 '100만원' 팀이 선정됐다. 지속가능한 바다상에는 상장과 함께 각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부산 청바지 팀은 AI디지털을 활용하는 동아리로 동화 '인어공주'를 각색해 해양생태계의 오염문제를 제기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그림, 음성, 배경음악으로 영상을 완성했다. 충주 100만원 팀은 해양쓰레기로 인해 죽어가는 바다 생물을 주인공으로, 매년 생존을 위협받는 해양 동물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청바지 팀원들은 "우리 영상이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위기를 인식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환경을 위한 일에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 심사는 김도훈 부경대 교수, 하은경 신라대 교수, 한덕훈 KMI 박사, 유정임 뉴스1 부산경남 대표가 맡았다.

이외에도 빛나는 바다상(해양경찰청장, 부산시장), 깊은 바다상(부산시교육감), 열린 바다상(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아름다운 바다상(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맑은 바다상(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아이쿱자연드림 회장), 깨끗한 바다상(뉴스1 부산경남 대표) 등의 선정된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함께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수상작은 주니어해양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참가작품은 주니어해양컨퍼런스 공식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23 주니어해양컨퍼런스는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환경공단 △부산타워 △부산은행 △더베이101 △오리엔탈코머스 △에어부산 △아이쿱생협 △비엔씨티 △그랜드 LCT레지던스 △MSC해양관리협의회 △뉴스1 부산경남 △이로운 동행이 함께 한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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